[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당신의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역대하 9:1~12)
여호와께서 주신 지혜는 큰 향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혜는 생명력이 있고 온 인류를 살리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로 인해 스바 여왕과 같은 이방인들과 다른 열국의 왕들의 방문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늘로부터 오는 참 지혜를 소유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혜의 참된 가치를 아는 자들은 그 지혜를 얻는 데 드는 어떠한 수고나 대가도 아끼지 않습니다. 이방 여인인 스바 여왕도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많은 수고와 예물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입술로 여호와를 찬양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자기의 전 소유를 팔아 값진 진주를 산 사람과 같이 온전한 삶의 투자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소유한 지혜는 나누어질수록 풍성해 집니다. 솔로몬은 자신에게 지혜를 구하러 오는 자들에게 언제든지 지혜의 말씀을 들려주기를 기뻐하였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그 지혜는 오히려 더욱 풍성해져서 온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구원의 복음을 만방에 전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지혜는 아름다운 행위를 이루게 합니다. 스바 여왕이 탄복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솔로몬 왕을 중심으로 하여 아름답게 하나님께 경배하는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솔로몬 왕은 하나님 앞에서 그 행위가 온전한 자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백성들과 다른 사람들에게도 늘 관대하며 자비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를 소유한 자들의 행위도 또한 참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고 구원받는 것이 새로 태어나는 일이라면, 품행을 연마하는 것은 자기 인격을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새로 태어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영적으로 자기를 성장시키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 점에서 솔로몬 왕의 명성이 널리 전해지고, 그것이 실제로 확인된 점, 그리고 소문보다 실제가 더 놀라웠던 점 등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너무나 큽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권면하였듯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많이 공부하고 돈 많이 버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세상을 보는 가치관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일들을 감사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사랑을 나누길 원하오며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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