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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5:1~14)②[에스더의 모험과 지혜로운 처사 그리고 하만의 교만]

[에스더의 모험과 지혜로운 처사 그리고 하만의 교만] (에스더 5:1~14)② 1~4절, 에스더가 왕의 허락도 없이 담대하게 왕에게 나아갑니다. 손에 잡았던 금 규를 내밀어서 왕후를 맞이합니다.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에스더는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왕후에 오른 지 5년이 지났으니 왕의 마음은 에스더에게서 떠나 있은 지도 모릅니다. 허락 없이 왕에게 나아가는 일은 모험입니다. 사실 그녀는 비록 자신의 동족을 구원하는 일에 뛰어들지 않을 경우 자기 자신만은 편안히 지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 앞에 펼쳐진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신앙적 결단을 요구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그러한 결단을 감행하지 않을 때 자신의 동족,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떠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오늘의 묵상 2025.05.17

(에스더 4:1~17)②[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스더 4:1~17)② 1~3절, 사실 유대인을 학살해도 괜찮다는 왕의 조서가 반포되자 모르드개는 심히 놀랐습니다. 자신 한 사람으로 인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죽임을 당하게 된 데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그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최초의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우선 그는 민족의 구원을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민족 구원을 위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그 기도 가운데서 깨달았을 것입니다. 만일 그가 인간의 능력과 힘에만 의지하는 인본주의자였다면 하나님께 대한 애통의 간구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오늘의 묵상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