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세우니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히 임재하더라] (출애굽기 40:17~38)② 17~33절, 성막 봉헌식을 위한 여러 준비와 성막 조립을 진행하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순서에 따라 성소와 지성소로 이뤄진 성막 본체를 세우고 지성소 내부의 기물을 완비한 뒤 이어 성소 내부의 기물을 각각 위치에 따라 정렬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성소 뜰에 배치될 번제단, 물두멍 및 울타리를 배치함으로써 성막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모세는 한순간, 한 부분을 계시에 따라 질서 있게 맞춰감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처소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철저히 계시 의존적인 행동과 그 계시가 된 내용을 성취하려는 진지하고도 성실한 자세입니다. 34~38절, 출애굽기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