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꽈벼기 2019. 6. 22. 08:09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히브리서 11:32~40)

 

믿음의 영웅들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시골 농부에 지나지 않았으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지시대로 모병하고 작전하여 승리하였습니다. 바락은 믿음으로 여선지 드보라의 지도에 순종하여 시스라의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삼손은 믿음으로 나실인의 생활을 굳게 지키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었습니다. 입다는 서원한 것을 해로울지라도 지킨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믿음의 기도로 블레셋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고 행했습니다.

 

박해에도 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련을 겪고 죽은 이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나 기드온이나 다윗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시련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참고 견디는 것은 더 큰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이 세상이 우리를 인정해 주기를 기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만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야 할 경우에는 그 들을 구원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또 그렇지 않으면 달리 행하십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개인의 신뢰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길 때 어떠한 일이든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했지만, 성경은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용기로 고통을 참는다고 해도 우리를 칭찬해주는 사람은 절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용기를 가져야만 합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시련이 닥칠 때 쉽게 믿음을 버리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신앙의 자리에서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난미을 찬양하며 전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서 우리는 점점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되며 훌륭한 신앙의 용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성령의 충만을 입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간절히 사모해야 기다리는 사람에게 주어지기에 간구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함을 배우기 원합니다. 고통 중에서도 나의 믿음이 승리하게 하시고 인내로서 상급을 기다리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