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요한계시록 2:18~29) 당시 두아디라는 상업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런데 대개의 상거래는 신당에서 이교 신에게 바쳐졌던 음식을 들면서 행해졌기 때문에 두아디라 교인들은 생계 수단인 상업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때 생겨난 것이 세상과의 타협을 정당시하는 이세벨의 교훈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엄히 경계하며 자신이 저들을 징치하리라 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것도, 세상에 완전히 침잠하는 것도 아닌 회색 신앙을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교훈합니다. 거짓 교훈을 용납하고 회개하지 아니합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신자들은 많은 책망을 듣긴 했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