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예레미야 22:1~9)
예레미야가 성전 문 앞에서 유다 왕가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을 위시한 모든 백성에게 공의를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언약 공동체는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어야 합니다. 만약 공의가 드러나지 않고 압제와 불의가 만연한다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언약 공동체 내에서 연약한 자에 대한 압제가 없어지고 오직 긍휼이 실행되기를 요구하신 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선택으로 인하여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임을 삶의 현실 속에서 항상 깨닫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왕은 공의를 가장 앞장서서 실천해 나아가야 합니다. 만일 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한다면 지속적인 복을 받게 되지만 반대로 거역한다면 멸망을 받게 됩니다.
이런 시각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 레바논 숲의 집으로 알려진 예루살렘 왕궁이 사막과 같이 황폐하게 될 것이고, 궁전의 정교한 삼나무 기둥이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 불타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공의를 준행하지 않으면 유다는 언약을 어긴 저주로 인하여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궁핍한 자들을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국가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고아나 과부들을 돌보는 책임이 그들의 가족들에게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주위에 크게 도와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그들을 돌보는 것도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압니다. 언제나 그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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