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기도하여]
(마태복음 26:36~46)
36~46절은 급속히 전개되는 마지막 고난의 과정을 목전에 두고서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 차례에 걸친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에 들어가기에 앞서 광야에서 마귀로부터 3차에 걸쳐 시험을 당한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주님은 항상 기도하는 생활을 몸소 실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생애의 중요한 국면에 처할 때마다 기도로써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게 되리라는 것을 미리 아셨고 그것에 대해 여러 번 예언까지 하셨습니다. 이 일을 앞에 둔 주님께서 마음이 괴로우셨기 때문에 기도하시기로 결심하셨고 세 제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에서 예수님처럼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제자들은 바로 그 이유로 그분과 함께 깨어서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마음과 하나 되는 영적인 일치감이 있을 때야 비로소 우리 육신의 연약함을 극복하게 됩니다.
★★고민하여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해야 하며,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며, 주의 때가 가까우므로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우리의 괴로운 사정을 아뢰어야 합니다. 내 뜻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재림 전에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기도 생활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간절함이 없습니다. 사실 간절함이 열정보다 낫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기도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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