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꽈벼기 2017. 12. 18. 09:10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스가랴 14:12~2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공격한 대적들을 징계하십니다. 여기 살과 눈이 썩는 재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와 대적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보응하심이 개개인에게 임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는 대적들 가운데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시므로 그들이 혼란 가운데 서로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은 하나님의 재앙이 너무나 커서 무죄한 짐승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칠 것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모든 세상의 세력들은 최종적인 하나님의 징계를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예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기 초막절은 유월절과 칠칠절과 함께 지켜진 큰 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하여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절기는 예언적 의미로 그리스도의 천년 왕국 통치에 대한 번영과 평화를 나타냅니다.

 

이 절기가 지켜진다는 것은 단순히 예식을 준수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완성되는 날 있게 될 온전한 예배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성결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기록될 것이고 하나님 전에 있는 솥도 제단에서 쓰이는 주발과 같이 거룩게 될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성결의 범위가 확대될 것과 그로 인하여 특별한 성전이 필요 없을 것을 알려 줍니다.

 

또한,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는 표현은 온 세상이 하나님 앞에 거룩해지고 하나님께 나오는 자가 많아지며 그들이 모두 제사장과 같이 될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결의 모습은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은 최종적인 승리의 날이 있음을 알고 이 세상에서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중보자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최종적인 구속의 완성을 미리 경험하는 것임을 알고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내가 속한 교회에서 최근에 와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기 원합니다. 주님 외에 다른 것들을 섬기지 않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