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스가랴 14:1~11)
1~5절, 스가랴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 것처럼 예루살렘을 약탈한 열국을 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여러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일들을 기억나게 합니다. 선지자 스가랴는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일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대적과 원수가 되셔서 싸우시므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여기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라는 표현은 감람산이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는 자들에게 큰 장애물이었는데 지진으로 땅이 갈라져 도망할 수 있는 길을 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할 길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안전을 위하여 초자연적인 간섭을 통해서라도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8~10절,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른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영적인 축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영적 예루살렘인 교회에서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성도들에게 보편적이며 또한, 영원히 전달될 것을 말합니다.
또한,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 전 세계적으로 전달될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진정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아무리 세상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부귀를 쌓았다 한들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겠으며, 또 참된 만족을 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부족하더라도 주께로 말미암아 생수를 늘 마시는 자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 하겠습니다.
♥빛과 생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음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립니다. 소망 중에 이날을 준비하는 깨끗한 생활을 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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