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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28~40)④[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누가복음 19:28~40)④   우선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겸손하고 온유하신 ‘평강의 왕’이라는 사실과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내어 줌으로써 인류 구속 사역을 성취하고자 마침내 수난의 장소인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는 의의를 지닙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건은 ‘승리의 입성’이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스가랴 9:9에 예언된 메시아의 도래에 대한 예언의 성취로서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로 이 땅에 입성하셨음을 만민에게 선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 내포된 이러한 구속사적 의의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지 불과 나흘 후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리실 것이나 다시 사흘 만에 부활의 승리를 이루실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오늘의 묵상 2025.04.07

(누가복음 19:11~27)④[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누가복음 19:11~27)④   앞에서 언급한 바 있거니와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조만간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로마의 압제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 왕국을 설립할 것으로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나라는 그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직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 수난과 그로 말미암은 인류 구속 사역의 완성, 그 후에 있을 예수님의 재림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도래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이 같은 사실을 제자들에게 분명히 깨우쳐 주시기 위해 본 비유를 들려주신 것입니다.   이 비유의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헤룻 왕가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헤룻 대왕은 자신이 죽을 때 유언..

오늘의 묵상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