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민수기 23:13~26)②[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꽈벼기 2023. 5. 6. 10:18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민수기 23:13~26)

 

절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노라 는 발람의 예상 밖의 예언을 접했던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두 번째의 사술 의식을 거행합니다.

 

발락은 발람을 비스가 산꼭대기로 인도하였고 발람은 이곳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동의를 구하기 위해 바알의 산당에서 했던 것처럼 같은 이방 종교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발락의 간악한 기대와 발람의 탐욕에 빠진 마음과는 달리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말씀을 발람의 입에 두셨습니다.

 

그 내용의 주 내용은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시며, 그렇기에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이 성공리에 끝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예언을 접한 발락은 또다시 화를 내었으나 발람은 그 예언이 전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한 것이었음을 변명합니다. 이렇게 하여 두 번째 이스라엘 저주 기도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어떠한 인간의 의지나 수단도 꺾어 시고 끝내 목적한 바를 성취해 가십니다. 그것이 어떤 상황과 장소일지라도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간섭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우리의 온 정열을 바쳐야 할 것입니다.

 

나의 고통과 문제를 감찰하시고 필요한 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변하지 아니하시는 성품이 위로되게 하시고 환난 중에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오니 나의 산성과 구원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