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히브리서 1:1~14)2

 

1~3절,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충분하게, 결정적으로, 최종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모든 계시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단지 선한 사람, 매력적인 교사, 혹은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 그 이상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만유의 상속자가 되십니다. 그리스도가 만유의 상속자가 되심을 언급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뿐 아니라 온 우주를 상속받으셨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기 위함입니다. 믿는 자는 이 유산을 함께 나눕니다.

 

예수는 단지 갈릴리 출신의 위대한 설교자가 아니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참여하신 분이십니다. 그리하여 만물을 소유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은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드러내는 외적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완전하고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증명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은 예수를 통해 나타납니다. 예수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하나님 보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능력의 권세로써 우주 만물의 궤도를 보존하십니다. 우주 만물의 보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권위 있는 말씀들은 우주 가운데 질서가 있도록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권위를 갖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상 한 시점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 단 한 번의 제사로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구속 사역의 완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영원한 효력을 갖는 완성된 사역입니다.

 

4~14절, 천사의 뜻은 사자입니다. 사자는 천사들의 호칭인 동시에 역할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천사 중의 우두머리보다도 월등히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었지만 그리스도는 예배의 대상이므로 천사보다 우월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때로는 바람으로 때로는 불꽃으로 쓰임을 받는 종들이지만, 그리스도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신성을 지니셨습니다.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내용은 왕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온 우주 왕국의 왕이십니다. 이 왕께서는 대속적 죽음과 승리의 부활을 통해 왕국을 세우셨으며, 또 전적으로 충성하고 예배하는 자들을 왕국으로 초청하십니다. 천사는 왕이신 그리스도를 수종 드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는 인간들과 함께하여 인간을 위해 용감히 사셨고, 의를 사랑하여 불법을 미워하는 흠 없는 삶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즐거움을 아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겸손하게 복종하시기를 기쁨으로 하셨습니다. 도덕적으로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는 그 어떤 천사보다도 우월하십니다.

 

천사는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 사역의 대행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통해 세계를 지으셨습니다.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비할 바 없는 계시, 특별한 인성, 이루신 사역, 영원한 신성 등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무리 중에 포함될 뿐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어 모든 자의 찬양과 존경을 받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읽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까지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경을 보관해 둘 것이 아니라 성경을 펼쳐 읽음으로써 성경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더욱 장성한 신앙인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복음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빛을 보았다면 마땅히 그분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신앙이 흔들릴 때 예수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주님의 본성을 잘 이해하여 믿음의 성장이 있길 원합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말과 행실로 주님을 찾길 원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삶을 바치며 그곳을 향하여 머리 들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