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꽈벼기 2017. 2. 2. 08:48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8:42~51)

 

유대인들은 저희의 아버지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불신앙을 꾸짖으며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느냐고 책망하고 계십니다. 통찰력이 없는 그만큼 그들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무서운 처지에 놓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며 자신들을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그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는커녕 마귀의 자녀처럼 놀고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도 진리 편에 있지 않고 거짓 편에 서 있고 거짓의 조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진리를 받아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마귀적인 성격을 지적하고 심령상태의 위험성을 알려줍니다. 진리를 깨닫게 하면 할수록 의심하고 더 멀리 도망을 가려고 합니다. 어두움이 많으면 많을수록 빛으로 나오기 싫어하며 오히려 진리를 공격합니다.

 

죄로 책잡을 수 없는 분이신 예수님께서 회개하신 일이 없는 사실도 그가 하나님이신 증거가 됩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진리를 말씀하시는데 듣는 자들은 그것을 믿는 도리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진리를 말하여도 그 말하는 자신에게 허물이 있으면 듣는 자들이 잘 믿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를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은 타락한 자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를 가리켜 "사마리아 사람" 이라고 욕합니다. 이때 그들은 자기들이 부패를 지적하신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 혹은 "귀신 들린 사람"이라 하며 욕하였습니다. 완전히 무시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자아 주장이 나타납니다. 그 말씀은 귀신 들린 미친 소리가 아니고 도리어 그와 정반대로 극치의 진리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심에서 나타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가리켜 귀신들렸다고 하는 것은 경건을 모독하는 극단이요, 하나님의 말씀 계시를 그런 미친 일로 여기는 것도 그러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주장은 자기 자신의 공경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찾아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주장이 무시당하도록 그냥 두시지 않고 반드시 그것을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주장을 믿는 자는 영생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지금까지 세밀하게 영생하는 방법을 가리켰습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그의 주장이 귀신들린 자의 미친 소리라는 뜻으로 모욕하였으니 그들이 극도로 강퍅해진 것이 드러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는 그분의 말씀으로 생명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진리라는 말은 예수의 인격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구원할 진리를 선포하셨으나 그들은 진리를 알지 못했으므로 믿지 아니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정체뿐 아니라 그들의 정체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진리라는 말은 예수의 인격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구원할 진리를 선포하셨으나 그들은 진리를 알지 못했으므로 믿지 아니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정체뿐 아니라 그들의 정체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씀을 매일 기쁘게 받아들이길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속에 거하게 함으로써 그 생명을 누리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