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지켜 행하는 하는 것이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명기 32:34~5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때 그 심판을 기뻐하였던 열강들에 대하여서는 공의의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스라엘은 마침내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노래를 다 지은 모세는 이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할 것을 44~47절에서 재차 권면하십니다. 여기서 택한 백성을 심판하시되 마침내는 은혜로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알 수 있습니다. 택한 백성들에게 임한 숱한 재앙들은 어서 주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임을 알 수 있는데 그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죄인 된 우리는 끝까지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징계의 채찍을 맞고 돌아오기 전 아예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여 영원히 복 받고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성도들 앞에 놓여 있는 길이라고는 순종에 따르는 생명의 길과 불순종에 따르는 죽음의 길 뿐입니다. 이 길을 두고 주저하거나 그릇 행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로 하여금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그 일이 완료되자 모세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로 하여금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게 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느보산에서 평안히 임종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과거 므리바 물 사건으로 인해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임을 선고하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하나님의 예고와 선고를 들은 모세는 언약의 실체인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였을 것입니다. 동시에 그 땅에서 펼쳐질 이스라엘의 장래가 축복되기를 진정 기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하늘 가나안을 소망하면서 조용히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였을 것입니다.
★★세상을 섬기다 공의의 심판을 당한다면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어 즐거운 삶을 산다면 어느 것을 택할 것인지 필연적이 선택으로 일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정녕 소돔을 선택한 롯과 가나안을 선택한 아브라함의 종국적인 사건을 생각합니다. 실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생존의 유일한 해답임을 확신합니다. 하고자 하는 일들을 먼저 아시고 활동을 미리 시작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께 속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길 원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기쁨으로 따르며 가슴에 담아 두는 말씀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는 신앙인으로 성숙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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