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치 아니하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치 아니하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신명기 28:58~68)

58~68절은 각종 질병과 흩어짐과 국가의 멸망에 관한 말씀입니다. 인간의 부패한 심성은 선을 행하기보다는 악을 행하는 데에 더 빠릅니다. 죄악으로 부패한 인간의 심성으로 말미암아 초래되는 징벌과 저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죄악에 대한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있기에 그 결과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깨달으면 그리스도의 의를 사모하게 됩니다. 한편 진노아래 처하여 있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보혈로 새 생명을 베풀어 주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순종하게 되면 성경에 약속된 모든 복에서 제외됩니다. 약속이 무효화 됩니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받습니다. 재물을 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에 없는 모든 저주 아래 놓이게 됩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순간 저주 아래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진리를 알면서도 진리대로 살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무서운 화가 임할 것임을 분명이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도 저주를 불러일으킬 따름입니다. 오늘 날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면서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부인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니 저주와 화를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이나 헌신도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행위이므로 저주를 야기 시킬 뿐이라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지 그리고 얼마나 심각한 죄악인지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비록 악인일지라도 돌이켜 살고, 죽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기를 힘쓰고 행여 실수하여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주저하지 말고 속히 회개하여 하나님의 품에서 떠나 있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저주는 복을 위한 것입니다. 성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하려고 저주의 경고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이미 성경에 예고되어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징계를 받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넘어뜨리신 것은 이방 민족에게도 은혜를 베푸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구원의 뿌리가 이스라엘 민족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순수성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의 모양이라도 있는지 살펴봅니다. 나의 삶의 만족과 의미는 주님께 있음을 알고 언제나 주님을 가까이 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