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8:19~38)②[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욥기 38:19~38)②

 

이 광대한 우주를 관장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질문함으로써 하나님을 대면하여 따지려고 한 욥의 태도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또한 본서 기자는 욥의 지혜까지도 사실은 욥에게서부터 나올 수 없는 것이기에 욥 또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많은 불가사의한 일들 중에서 어둠과 밤이 거하는 곳도 알 만큼 욥의 햇수가 많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의 햇수가 많다고 해도 영원에 비하면 단 한 뼘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욥 자신은 이미 자신의 날이 시드는 꽃과 같고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또 하나의 불가사의한 일들은 하늘의 궤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땅 위에 하나님의 권능을 베풀게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욥이 알고 경험한 세계는 지구의 지극히 적은 한 부분입니다. 또한 지구는 은하계와 조그만 한 부분에 불구합니다. 주님께서는 온 하늘과 땅에 충만하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비하면 우리의 지혜는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 하늘의 힘과 권능으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인생들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지혜는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어 하나님이 온 세상을 운영하신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제부터 받아들이길 원하며 주님의 무궁하신 지혜와 깊이와 완전한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