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이사야 51:9~16)②
이사야는 ‘라합’과 ‘용’ 곧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근거로 구원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과거 출애굽 할 때에 역사하셨던 것처럼 슬픔과 탄식 속에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은 언제나 동일하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고,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들을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로 하시되 터진 곳을 싸매시고 상처를 치료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위로 하십니다. 사람으로부터 위로를 받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절망과 좌절뿐이기 때문입니다.
결박된 포로를 속히 놓아 주십니다. 결박을 경험한 사람은 자유의 가치와 고마움을 잘 압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견고한 사슬에 결박되어 있는데 이것은 죄의 사슬입니다. 이 죄의 사슬은 주님만이 풀 수 있습니다. 은혜로 자유 함을 얻어 종의 멍에를 매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백성들의 입에 두셔서 전파하게 하십니다. 전도사역은 어느 것보다 우선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전능의 위로요 해방의 위로요 사역의 위로여서 완벽합니다.
하나님의 큰 능력과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한 성도에게 어떤 확신이 왔습니까?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광야의 때를 자주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이 땅에서의 고통과 슬픔을 달아나고 주님과 함께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영한 즐거움이 우리의 힘이요 소망이 될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을 지키면 반드시 구원을 얻으리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베벨론 포로 생활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회의와 방황의 늪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헛된 사상이나 철학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써 참된 구원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뢰하며 믿고 의지합니다. 어렵고 힘들어 고통스러울 때 위로와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