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의 장로를 세움]
(민수기 11:16~25)
모세의 짐을 덜려는 조처로 70인 장로를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 메추라기 떼를 공급하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적 답변입니다. 모세가 세운 장로 70명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공적인 위임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만나보다 애굽에서 먹었던 각종 음식물을 더 바라며 추악한 불평을 일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우리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과 멸망에 이를 줄도 모르고 내리닫는 끝없는 인간의 욕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탐욕스런 백성들과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에는 너무도 부족했던 이스라엘에 메추라기 고기를 공급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지극한 배려를 통해 선민을 끝까지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초월적인 사랑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각각의 행위에 따라 인간을 대하셨다면 그분 앞에 설 수 있는 존재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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