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5~24)④
천국 잔치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큰 잔치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풉니다. 그것도 큰 잔치입니다. 한 번을 초청했는데 밭 때문에 거절하며, 소 때문에 거절하며, 장가갔다고 거절을 합니다. 할 수 없어 재차 나가 가난한 자들, 병신들, 소경들, 저는 자들을 초청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강조점에서도 본 비유는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일으키는가에 있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의한 것이며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유대인들이 거부한 결과로서 이제 그 같은 은혜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과 이방인들에게로 돌려졌다는 주제입니다.
복음의 초대를 거절하는 변명은 절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손님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지 초청에 응해서 잔치에 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일을 이루어 놓으셨다는 것이 바로 복음의 진리입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일은 주께로 오는 일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은 예수님께로 나아오라는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돌이켜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셔서 복음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로 나아오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을 강제로 믿게 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들이 주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울 수는 있습니다.
◆천국 잔치는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절대 이 땅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들은 제외되고 거지나 병자 같은 비천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알고 보면 이 세상에 참된 부귀를 누리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은 부유하다고 여기고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그런 자들일수록 더욱 눈멀고 벌거벗은 가련한 사람들입니다.
♥아직도 이 잔치에 참여하지 않는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열심히 돕고 기도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구원의 도를 깨닫지 못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길 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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