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열왕기하 14:1~16)②
1~7절, 본문은 요아스가 살해된 후 그의 아들 아마샤가 즉위하여 부왕의 원수를 갚고 에돔을 친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와 유다왕 요아스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었을 때 일어난 일들입니다.
뿌리 없는 신앙을 생각합니다. 진실한 선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특히 믿음은 마음에 뿌리가 내려야만 올바른 진로를 걷게 됩니다. 뿌리 없는 믿음은 소유자 아마샤도 그의 아버지 요아스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믿음으로 출발했지만, 성공 후에 바로 우상숭배에 빠져 선지자의 경고도 저버리고 암살자의 손에 죽고 맙니다.
공의의 보복을 합니다. 선왕을 죽인 죄인들을 벌하는 것은 올바른 법에 따른 집행입니다. 또 아마샤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반역자의 자녀들을 죽이지 아니했으니 공의로운 통치자라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치자가 바른 신앙 양심에 굳게 서 있다면 그의 정치와 종교 모든 일에 변함이 없이 일관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정립이 중요합니다.
신앙의 변절이 교만에서 생겨납니다. 야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믿음과 의지 및 절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성공이 실패보다 위험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마샤는 군사적 성공으로 인하여 교만해졌고 교만은 민족상잔의 전쟁을 일으켜 백성과 자기 자신을 패망으로 이끕니다. 이 저주는 하나님을 배반한 죄악의 결과입니다.
8~16절,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의 마음속에 교만이 생겨 이 교만으로 패망을 자초합니다. 아마샤가 전쟁을 일으킵니다. 아마샤가 전쟁을 일으킵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드시 남을 해치게 합니다. 아마샤도 전쟁에 승리한 다음 교만해져 세일 자손의 우상을 섬겨 하나님을 배반했고 이 죄를 경고한 선지자를 배척했으며, 동족끼리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멸망을 선포한 선지자의 경고에도 회개하지 않고 일으킨 전쟁입니다.
마음이 교만한 아마샤는 이스라엘과 유다 사이에 충돌은 있었지만 전면전을 일으킬 만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전면전을 일으키려는 아마샤를 보고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에돔과의 전쟁 승리에 교만해졌다고 충고했지만 아마샤는 아랑곳없이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처럼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아마샤는 패망합니다. 북쪽 이스라엘이나 남쪽 유다나 똑같은 자손인데 형제끼리 싸우는 것을 하나님께서 즐기실 리가 없으십니다. 반드시 전쟁 유발자를 처벌하실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패망의 길은 하나님을 배반한 것과 우상숭배가 주원인입니다. 그런데도 아마샤는 선왕 요아스의 전철을 똑같이 밟았으며, 반역자의 손에 살해됩니다.
●내 감정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생각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사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15:1~22)②[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2) | 2024.10.02 |
---|---|
(열왕기하 14:17~29)②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2) | 2024.09.28 |
(열왕기하 13:14~25)②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0) | 2024.09.26 |
(열왕기하 13:1~13)②[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와아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0) | 2024.09.26 |
(열왕기하 12:1~21)②[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2) | 2024.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