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예레미야 25:30~38)②
열방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전 우주적인 성격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열방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계속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먹이를 덮치기 전에 강하게 포효하는 사자와 같이 하늘의 거룩한 보좌로부터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향하여 모든 열방들에게 벌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선포하십니다.
특히 이 심판은 모든 열방을 삼켜버릴 강한 폭풍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살육이 곳곳에 퍼지게 되며 열방의 시체는 유다 백성과 마찬가지로 땅에 묻히지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목자들로 언급된 많은 열방의 지도자들은 울부짖으며 제에서 뒹굴게 되고 자신의 생명으로 인하여 곡을 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정교한 그릇이 마루 위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듯이 열방의 지도자들이 철저히 파멸됨을 말한 후 자신의 서술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목자들이 아무리 도망가려 할지라도 도망갈 곳이 없을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땅을 파멸시키고 열방을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세계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민족에 대해 공의의 재판을 시행합니다.
◆하나님은 인류와 역사를 지배하시는 만유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근시안적 사고로 인하여 세상의 힘에 압도당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으며 담대하게 의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전도할 대상자가 없어 이리저리 찾고 있습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덧입을 수 있도록 나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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