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민수기 21:21~35)
이스라엘이 그들의 형제국이며 하나님으로부터 기업을 얻어 그 기업이 된 땅에 살고 있던 에돔 족속과는 달리 이방 족속인 아모리와 바산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큰 승리를 쟁취합니다. 실로 이들 두 족속은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시인의 노래와 하나님 당부의 말씀에 근거해 볼 때 두 족속은 국력이 매우 강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 평화의 전언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대적해옴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이스라엘에 의해 파멸되고 말았습니다.
훗날 이 땅은 르우벤과 갓 지파 등에 분배되어 졌습니다. 이후로부터 이 사견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보호받는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을 격퇴한 가장 명예스러운 전쟁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직면해야 했던 전쟁은 상대국의 관점에서는 하나같이 하나님의 공의를 대행하는 심판과 결부되어 있었으며, 또한 이스라엘의 관점에서는 아브라함 때로부터 주어져 왔던 거룩한 약속이 성실히 성취되어가는 과정들로 이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물러서게 하실 때도 있지만 공격하고 싸우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싸우게 하실 때는 과감하게 싸워 이겨야 합니다.
♥혹시 물러서야 할 때 싸우거나 싸워야 할 때 물러서 있는 일들이 그동안 많았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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