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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돼

꽈벼기 2012. 7. 6. 17:16

울면 안돼

 

왜 울까?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도 나처럼 생각할까

자비를 베풀어 

긍휼히 여겨 보지만 

아이는 우는 것을 배웠다.

 

울음이 그칠 때는

소망이 이루어진 뒤일까

아무도 모른다.

왜 울음을 그쳤는지

 

하나님은 아신다.

애초에

누군가가 자유를 뺏은 것을

돌려 주었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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