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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8~19)[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꽈벼기 2021. 5. 2. 09:32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잠언 1:8~19)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유혹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서 유혹은 폭력으로 인한 강탈보다는 꾐의 형태를 띤다는 점에서 교묘합니다. 이러한 유혹의 형태에 대해 잠언 저자는 함께 가서 남의 피를 흘리는 일을 하자는 제안, 아주 쉽게 부자가 되자는 꾐, 자기들의 편에 가입하라는 강한 압력 등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인들의 유혹은 현실적인 무료감을 한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지만 사실상 헛된 망상에 불과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속속 파고들어 깊게 연구함으로 죄와 미련함의 결말을 언제나 주시하는 법입니다.

 

지혜의 스승인 솔로몬은 아버지처럼 따뜻한 사랑과 열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어머니의 법을 떠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며, 자식 잘되기를 구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식에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솔로몬은 악한 자의 꾐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이악한 세대를 본받거나 악한 조류에 휩쓸려서는 안 됩니다. 잠시 세상의 부를 누릴지는 몰라도 가장 귀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임을 기억하시고 그 위에 견고히 서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에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이론을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머리에 생명의 금면류관을 씌워 주시며 많은 사람 위에 뛰어난 지혜와 이름을 주실 것입니다.

 

내가 가까이 지내는 친구는 다 주안에서 만나는 믿음의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죄의 유혹에 대하여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시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