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네 이웃을 사랑하라]

꽈벼기 2018. 5. 12. 08:04

[네 이웃을 사랑하라]

(신명기 5:11~21)

 

20:3~17에서 주어진 십계명을 반복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모든 율법은 십계명의 토대 위에 서 있으니 이처럼 제일 먼저 십계명을 설명하는 것은 신정 왕국 건설에 필요한 제반 규례들을 강조하기에 가장 적절한 순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7~15절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경외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 1~4계명에 대한 재강론입니다. 그리고 16~21절은 이웃을 사랑하며 존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5~10계명에 관한 재강론입니다.

 

이러한 십계명은 그 문체적인 면에서 하라’, ‘하지 말라식의 필연법적 문체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 계명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당위론적인 규범들임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십계명은 표면적으로 볼 때에는 계명이요, 율법이지만 내면적으로 볼 때는 축복과 구원, 생명의 약속이 함께 하는 언약임을 알 수 있는데 참으로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자기 사랑에 근거하여 인간에게 베푸신 사랑의 언약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주어진 것으로서 죄 아래 있는 인류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요, 불신자에게는 영원한 징벌의 수단으로, 성도에게는 그리스도의 은총을 기억하여 성도다운 삶을 살게 하려고 주어졌습니다. 십계명을 단순히 인간의 행동반경을 얽매어 놓는 딱딱한 규례로만 여기지 맙시다. 십계명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깃들어 있고, 그분의 놀라운 은혜가 담겨 있으며, 또한 그것은 주님의 뜨거운 보혈의 은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속에서도 사랑으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나에게 가장 약한 부분은 이웃 사랑입니다. 모든 계명에 복종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