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꽈벼기 2016. 7. 1. 06:35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스바냐 3:9~20)

 

극렬한 심판의 선포 바로 뒤에 완전한 축복과 구원을 언급함으로써 심판과 구원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실 징계는 구원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열방을 정결케 하고, 죄와 패역의 찌꺼기를 제거한 후에,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으로 존속하도록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열방에도 나타날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사역을 통해 열방들이 깨닫고 구원에 동참하도록 역사하십니다. 메시아 시대에는 하나님의 백성과 더불어 열국의 남은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일심으로 섬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세계에 해처럼 빛나게 됩니다.

 

남은 자들은 반드시 구원을 받습니다. 여호와의 은혜를 겸손하게 간구하는 남은 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호를 받습니다. 그들은 죄 때문에 수치를 당하게 되지 않으며, 더는 악행과 거짓과 궤휼에 빠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만한 자들이 모두 제거되고, 오직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만이 넘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롭고 순전하며,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구원의 축복을 베푸십니다.

 

여호와의 날에는 백성들이 즐거움의 절정을 맛보게 됩니다. 스바냐는 노래할지어다’, ‘기쁘게 부를지어다’,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라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시기임을 알려줍니다. 그날에는 이스라엘의 심판과 응징이 사라지고, 모든 대적이 쫓겨나게 되며, 오직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그들 중에 계시므로 더는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습니다.

 

스바냐는 이런 감격스러움에 대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들과의 충만한 교제를 나누시며 놀라운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낙담하지 않기를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교훈하십니다. 성도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뜨겁고 그 뜻은 원대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끌어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와 동행하시고 치료하시며 선악 간에 판결하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현실의 가변적인 상황에 요동되지 아니하고 더욱 담대하고 진실한 신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인내합니다. 여호와 앞에 존귀한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세상에 나아가 주를 위해 힘써 일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