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신명기 18:15~22)②[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꽈벼기 2024. 4. 4. 11:07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신명기 18:15~22)

 

15~22절에는 이스라엘의 선지자 제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다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한 말씀의 대안으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뜻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선지자 제도에 관하여 약속하고 있습니다. 15절은 선지자 제도에 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약속입니다. 그리고 16~20절은 그러한 선지자 제도가 생겨나게 된 역사적인 배경입니다. 끝으로 2122절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약속되고 있는 선지자는 일차적으로 모세 사후 계속해서 일어날 이스라엘의 모든 선지자를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온 인류의 참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메시아에 대하여 예언한 구절이라는 의의를 지니는데 참으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그분께로부터 받은 말만을 입증하신 유일한 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자라야 합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백성들을 위해 헌신하여야 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만을 가감 없이 증명하여야 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오늘날의 교역자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해야 함을 뜻합니다.

 

★★목회자의 길은 진정 소명감 없이는 갈 수 없습니다. 또한 깨달음이 없는 목회자는 강단에 서서는 아니 됩니다. 말씀 그대로를 전할 수 있는 신앙적 용기와 양을 바라볼 때 애타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목회자가 될 수 없습니다. 실로 목회자는 타인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거룩한 의사요, 길 안내자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위에 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마음과 식별하는 눈을 얻기 위해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