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7:15~28)②[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다니엘7:15~28)②
17~22절 넷째 짐승의 주된 임무는 성도를 이기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넷째 짐승은 두려움을 주는 대상으로서 묘사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려움을 보이는 대상은 성도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성도들이 넷째 짐승의 공격을 감당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탄의 공격 목표가 성도라는 사실과 일맥상통합니다.
이 싸움에서 성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의 중보적 신원으로 말미암아 승리의 역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의 궤계를 근본적으로 물리치고 온전한 승리를 마련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함으로써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23~28절 천사는 넷째 짐승을 넷째 나라라고 해석함으로써 짐승의 정체를 알려주었습니다. 이 짐승은 상당한 기간 동안 성도를 괴롭힐 것이며 마지막 심판의 때에 결정적으로 멸망당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설 것입니다. 이러한 계시의 흐름은 요한계시록의 흐름과도 일치합니다.
세상의 세력은 마지막 최후 공격을 감행한 후에 철저히 진멸될 것입니다. 다니엘의 넷째 짐승에 대한 심판을 기록함으로써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미리 예언하고 있습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3년 반 동안 적그리스도에 붙이게 된다는 것이고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성도들에 대한 엄청난 핍박이 있음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계시를 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연구하고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사탄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성령 충만한 삶을 유지할 때 죄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확실히 붙들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환난을 만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 야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실로 소망을 붙들고 있는 자는 환난을 만나도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얻으나 소망을 굳게 잡지 못한 자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세상에 소망을 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이 세상의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소망만을 가지고 살아갈 때 환난 가운데서 최후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환난을 당한다하더라도 승리는 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완전히 누리고 살 것을 기다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