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이사야 44:21~45:7)②[내게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꽈벼기 2021. 7. 20. 07:36

[내게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 44:21~45:7)

 

21~28, 이사야는 하나님과 우상을 극명하게 대비시키고 과거의 역사에 대한 회상을 통해 미래의 구원을 기대하도록 요청한 이후에 다시금 죄의 도말을 반복해서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 선포는 매우 급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나타난 속죄의 선포 뒤에는 대속물 및 회개에 대한 기대와 요청이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며, 유일한 미래의 계시자이며, 예루살렘과 유다를 위한 새 시대의 유일한 보증자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출애굽의 수행자임을 암시합니다. 이사야는 이처럼 앞의 말씀들을 요점으로 정리하면서 위로의 주제자로서 고레스를 구체적으로 거명합니다. 이제 본 장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줄 고레스의 사역을 통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입니다.

 

45:1~7, 하나님께서 고레스에게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는 이유는 고레스에게 여호와께서만 참 하나님이심을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또 고레스를 통하여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을 해방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계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만방에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끝으로 하나님만이 전지전능하신 유일신이심을 부각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만이 죄로 가득 한 인생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거듭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상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종들에게 베푸시는 가장 큰 축복은 죄 사함입니다. 용서의 기쁨을 노래하기 위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하게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 주신 것 감사하며 문제를 만날 때마다 그 문제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길 소원하며 승리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