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19~28)②[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잠언 28:19~28)②
19~20절, 탐심의 구체적인 사실들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탐심의 기본적인 심리 형태는 다름 아닌 ‘방탕을 따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내용을 다른 말로 ‘헛된 것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노력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불의한 방법으로 급속히 부를 추구하는 태도를 가리키는데, 이러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모든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죄를 범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탐심은 모든 일에 있어서 정직하고 사려 깊게 사고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물질적인 욕심은 항상 공의를 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탐심을 품은 자의 눈은 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탐욕 자는 물질을 얻으려는 지나친 열심히 인하여 심령의 눈이 어두워져서 죄를 분별하는 안목을 소유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서 곤궁한 삶을 유지하게 됩니다.
21~28절,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가 취하게 되는 지혜로운 선택을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항상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의 죄악에 관하여 적극적인 대처 자세를 지니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질책을 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주변의 궁핍한 자들에게는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자들은 필연적으로 공의의 참된 성격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참된 공의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경외하는 자들에게만 가능한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삶은 지혜를 쓸수록 빛이 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을 살펴야 합니다. 바르게 판단합니다. 시비를 가릴 때 공정하게 판단하며 정과 욕심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재물 관이 바릅니다. 재물 관이 바르지 못하면 부당하게 재물을 모으기에 급급해집니다. 아첨을 멀리합니다. 아첨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죄를 숨기고 무엇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내 귀와 눈을 흐리게 하며 잘 못된 판단에 빠지게 합니다.
♥매사에 말씀을 따라 지혜롭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말씀에 의지하며 살아가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