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14~26)③[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1:14~26)③
예수의 메시지와 권능을 목격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볼 것이냐는 중대한 국면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사람 중에는 부지런히 세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지런히 헐어버리며 헤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자신의 권능으로가 아니라 사탄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내었다고 믿었습니다. 사탄은 사탄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결국, 사탄은 자신의 집에 파멸을 불러올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보다 더 큰 권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나 이 일로 주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몰아붙이는 것과 같은 유대인들의 태도는 용납의 여지가 없는 신성 모독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내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에서 다른 방법으로 나타난다고 하여 배척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불신앙과 불 경건에 뿌리를 내린 교만하고 무지한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게 됩니다.
주와 함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삶과 사역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는 말은 매우 의미가 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동역자라는 의미보다는 그분의 뜻에 나를 전적으로 굴복시킨다는 뜻으로 이해돼야 합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나는 죽고 주님이 내 안에서 사시는 새로운 관계를 말합니다.
주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와 함께 모은다는 말은 예수님의 명령과 지시에 전적으로 따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은 해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명하신 일들 속에서 그분이 항상 역사하심을 알고 충실하게 따르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협력자들에게 하나님이 누리시는 영광과 존귀가 돌아가게 됩니다.
◆비방하는 자, 함께하지 않는 자,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헤치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삶에서 귀신의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사탄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나는 매일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사탄을 대적하길 원합니다. 나의 영혼에 주님의 사랑을 부어 주시고 내 안에 있는 악한 생각들을 멸하여 주시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