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9:1~14)②[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편 19:1~14)②
자연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계시가 언급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말씀을 통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자연은 시공간에 제한되지 않는 주님의 설교자들입니다. 그곳에는 능력과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이 없어도 우주 만물의 질서와 조화 속에 계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 앞에 경건해 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연은 변함없이 오늘도 멋지게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말씀이 인간에게 적용이 될 때 불완전한 인간이더라도 영혼의 소생을 맛보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므로 서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구별해 내며 영적 분별력이 생기게 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나타내었으며 특별한 계시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인간들의 태도는 겸허한 자세로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그러면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자녀의 도리를 다하여 선한 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여기서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은 창조의 사역과 말씀의 사역 속에 나타나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이 율법은 인간의 영혼에 신령한 빛을 비추어 줍니다. 언약 백성은 율법을 통하여 충족한 영혼의 양식을 얻으며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생을 누리며 영원불변의 진리에 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율법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온 세상이 해 없이 존재할 수 없듯이 인간은 여호와의 율법 없이는 결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해가 모든 길을 밝혀주듯 율법은 행복의 지름길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죄는 어떤 것이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율법은 이렇듯 무서운 죄의 참상을 자각하게 만들며 인간이 자신의 실상을 발견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죄의 동반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로 은혜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씻을 수는 없지만, 우리 영혼의 안내자요 몽학 선생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죄를 피하게 하시고 행위뿐만 아니라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 앞에 열납 되길 원하며 나의 숨은 허물을 깨닫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