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1~8)②[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나이다.]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나이다.]
(시편 4:1~8)②
다윗의 대적들은 그를 정죄하고 대적하는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바르게 판단하셔서 오해와 누명을 벗겨 주십니다. 과거에 풍요와 안전으로 복을 받은 신앙체험을 고백하면서 앞으로도 곤란 중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받듯이 도우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에게 합류한 고위층의 사람들을 가리켜 “인생들아‘ 하고 부릅니다. 가난한 자를 짓밟고 악을 행하는 부유층의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윗에게 주신 왕의 영광을 땅에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대적들에 다윗은 그들이 추구한 모든 것이 거짓임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아마 압살롬과 그의 일당들이 거짓말로 백성들의 마음을 뺏은 것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다윗의 왕권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세워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반역자들이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을 말합니다. 언제나 경건한 자의 기도는 응답하기 때문에 기도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그 사실을 올려 드립니다.
너희는 분노함으로 떨 수 있으나 어떤 행위를 통하여 죄를 범하지 말라고 일러줍니다. 속에 있는 분노를 곁으로 드러내지 말고 침묵을 지키라고 합니다. 이유는 악인이 속에 있는 분노를 터트리면 경건한 자가 무고하게 고통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침묵이 악을 줄일 수 있기에 말합니다.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의를 인정하며 그동안 의로운 왕을 대적한 데 대해 회개하는 마음의 진정한 제사를 드리라는 뜻입니다. 대적자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려 악을 제거하려는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여 바르게 처신하길 바라는 권면이기도 합니다.
인생에 좋은 것으로 채워줄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다만 자신들의 절망적인 처지만을 바라보고 탄식하고 있는 자들에게 선을 보일 자가 누구인지 묻고 있습니다. 다윗은 마음속에 일어나는 회의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대적들의 공격을 피하고 마음속의 의심을 극복해야 하는 처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주의 얼굴빛이 자기 무리에게 비추기만 하여도 좋은 것이 풍성하게 임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침 여호와로부터 받은 좋은 것을 받은 다윗은 감격을 나타냅니다. 그것이 마음 깊숙이 미치는 기쁨이었습니다. 인생들이 권세 자에게 아부함으로 누리는 물질보다 더 풍요롭고 권세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빼앗아 갈 수 없는 안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 기쁨으로 극한 환란 가운데서도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평안히 누워 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 때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기쁨과 평안의 밤을 맞기 위하여 오늘 살아갈 방법을 이곳에서 찾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곤란 중에 늘 도우셨던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복되게 살아가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