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여호수아 18:11~28)②
11~28절은 벤냐민 지파의 기업과 성읍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제비뽑기 결과 베냐민 지파가 할당받은 기업의 경계와 성읍입니다. 베냐민 지파가 차지한 기업의 경계는 동쪽으로는 요단강이며 서쪽으로는 벧 호론에서부터 기략 여아림에 이르는 직선 코스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유다 지파의 북쪽 경계선과 일치하며 북쪽으로는 요셉 자손이 얻은 기업의 남쪽 경계와 일치합니다.
이러한 베냐민 지파의 영토는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 지경의 중간에 위치하는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예언의 성취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베냐민 지파가 여호와 곁에 정착하리라 하셨는데 이제 그들은 유다 성읍 예루살렘 옆의 땅을 기업으로 얻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베냐민 지파 지경 내에 위치한 성읍은 모두 26 성읍과 그 인근의 촌락들입니다. 이중 12 성읍은 동편 지역에 위치한 성읍이며 나머지 14 성읍은 서편 지역에 위치한 성읍입니다.
베냐민 지파의 분깃을 보면 벧아웬 황무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친 땅이며 경작을 해야 하는 땅입니다. 들짐승들이 우거하며 개척의 수고가 필요한 곳입니다. 은혜와 축복은 노력해야 얻어짐을 알게 합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을 의미하는 곳입니다. 주와 함께하면 얻어지는 복이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예루살렘 서쪽에서 남으로 둘러 있는 골짜기로 몰렉의 산당과 예레미야의 예언 선포와 죽음의 골짜기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이웃의 그늘에 가리게 되는 것을 기꺼이 수락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중요함이 종종 우리의 그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복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기까지는 수고와 노력이 따라야만 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배우길 원합니다. 그곳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경계 안에 있는 중요한 것을 보여 달라고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분별력을 달라고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