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여호수아 10:29~43)②
29~43절의 말씀은 가나안 남부 전역의 성읍들을 정복해 나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남부 지역 정복은 중부 지역의 정복에 뒤이어 점차 실현할 예정이었으나 가나안의 다섯 왕의 동맹군을 격파한 김에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여호수아는 다섯 왕이 죽임을 당한 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막게다와 립나 성읍을 공격하였는데 이미 이 두 성읍은 왕과 많은 병사가 진멸 당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쉽게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이 성읍들의 정복의 여세를 몰아 남으로 공격하여 라기스, 애글론, 헤브론의 세 나라가 동맹한 성읍들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라기스는 전투 이틀째 되는 날에 멸망했고 그 거민들은 막게다와 립나의 거민들과 마찬가지로 전멸했습니다. 그때 게셀 왕은 라기스를 원조하기 위하여 그의 군대를 이끌고 갔지만 이스라엘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근처에 있는 게셀을 점령하기 위해 출정 할 수도 있는데 진격 방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이스라엘은 애글론, 헤브론, 드빌로 진격하여 이들 성읍들도 라기스 성읍처럼 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가나안 남부 지역의 주요한 성읍들을 점령한 후 이스라엘은 남진을 계속하여 가데스 바네아까지 내려감으로써 마침내 남부 지역의 정복을 종결짓게 됩니다.
남부를 정복하는 기간이 몇 개월이 소요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부의 성읍들이 완강히 버티었다면 더 많은 시간이 결렸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그들이 별 저항 없이 쉽게 항복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이들도 역시 소문을 듣고 공포에 떨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전에 남부의 다섯 왕의 동맹을 주도하였던 예루살렘 한 성읍은 아직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다윗 시대에 이르러서야 점령당하여 이스라엘의 수도가 됩니다.
◆빛나는 일생을 살기 원한다면 먼저 여러분은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능력만을 힘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정녕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생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인 군사로서 경건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능력 안에서 죄와 싸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