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요한복음 12:9~19)
9-11 유월절에 모여든 사람들의 관심은 예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나사로를 살리신 것이 더욱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들은 나사로의 소생사건은 부활을 부인하는 사두개인들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자꾸만 예수에게만 모여 그리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합니다.
12-19 예수께서 나귀를 타시고 무리의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이것은 승리의 입성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주목받습니다. 이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대망하던 메시야 사상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 나타난 예수의 사형 죄목 역시 스스로 왕이라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부각되는 주제는 예수의 영광인데 왕으로서 입성하신 예수께서는 무리로부터 지지와 환호와 찬송을 받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이 많은 사람의 손에 의해서 십자가에 달리십니다.
마리아와 가룟 유다 사이에서 하나의 사실을 발견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숨은 동기를 가지고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는 반면 자신의 존재를 드려 헌신하는 행위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탄탄한 기반이 됩니다.
◆때때로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헌신을 어떻게 하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일날 헌금으로 또는 맡은 사역으로 끝나는 습관적인 사랑과 헌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속에서 무엇을 보고 계실까 하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품고 내디딘 발걸음이 주님의 뜻이 되기를 바라며 악한 시대를 분별할 만큼 영적으로 깨어 있길 소원합니다. 주님을 찬양할 때마다 어둠의 권세가 물러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