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17~24)
바울은 먼저 구원받은 성도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신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이방인의 낡은 생활과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방인으로 있을 때는 허망한 마음과 어두워진 생각과 내적 무지로 인하여 무감각해지고 방탕하며 욕심으로 가득 차 더러운 것을 행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없이 행하며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옛사람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경륜이 성도가 된 지금에 와서는 그들이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따라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분에게서 듣고 그분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마땅히 옛사람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그들을 자유롭게 하며 고상하게 하며 성결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그리스도의 진리대로 거룩한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과 진리에 속한 사람은 그 신분이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사람은 진리에 대해서 이해와 감각 기능이 둔하여 올바른 판단을 못 하며 결단 기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허망한 길, 타락의 길로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길입니다. 그를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성도는 우리 속에서 자신을 유혹하고 괴롭히는 인간의 죄성과 자연성과 그 경향성 즉 모든 구습을 믿음으로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주의 피로 새롭게 되지 못한 사람들은 그의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바뀌어 새로워진 신분에 맞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옛사람을 죽이고 새사람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