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민수기 22:1~20)
1~14, 본문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전승 소식을 듣고 놀란 모압 왕 발락이 브돌의 복술가 발람을 초청합니다. 가데스 광야를 벗어나 서서히 가나안 지경에 진입해 가던 이스라엘은 그들의 진행을 방해하는 원주민들을 하나하나 격파하고 드디어 모압 평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자신의 운명에 크게 위협을 느낀 발락은 복술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목적으로 유프라테스 강변에 거하던 발람을 초청합니다.
그런데 발락의 사신을 접견한 발람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극진히 사랑하고 계신다는 계시를 직접 들은 후 발락의 사신들에게 거부 의사를 표명하고 그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렇게 하여 발락의 1차 시도는 끝이 났습니다.
여기서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 백성을 대적하는 세력은 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하나님은 모든 인격과 사건들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그 모두를 이끌어 가시는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5~20절, 여기서 발락은 발람을 통해 기어코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자신 뜻을 관철하려 두 번째로 발람을 초청합니다. 제1차 초청에 실패한 발락은 발람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직위가 한층 높은 사신들을 그에게 보내 설득하려 했습니다. 이에 발람은 겉으로는 경건한 여호와 신앙인인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모압 방문을 허락하셨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거짓 사도도 그리스도 사도라 스스로 주장하고,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사단의 일꾼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구별하려면 먼저 그들의 신앙을 보아야 합니다. 지식이 많아도 주로 영접하지 않는 위선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을 축복하면 오히려 축복받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기 원합니다. 마음이 다른 곳으로 뺏기지 않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