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의 문이라]
[나는 양의 문이라]
(요한복음 10:1~10)
1~6 예수와 성도들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관계입니다. 목자는 양의 우리로 들어갈 때 문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절도 아니면 강도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경계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주의가 필요 하는 인물입니다.
목자는 자기 양에 대하여 잘 압니다.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형편을 잘 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과 소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목자는 양 무리 앞서 서서 갑니다. 길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양들은 그의 음성을 알고 따르지만, 목자가 아닌 타인의 음성이라면 따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망간다고 합니다. 요즈음 같으면 목회자들입니다. 거룩한 생활의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결국 양들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7-10 비유를 들어 말씀을 전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다시 새롭게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양의 문’이라고 말입니다. 구원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영혼의 안녕과 우리의 모든 필요는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옵니다.
예수님만이 양들을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는 길이시기에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양들을 사랑하시므로 그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과 경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은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때에만 임할 것입니다.
양의 문에 대한 첫 번째 설명은 8절에 있습니다. 1절에 언급한 것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서 양의 문을 회피한 자는 ‘절도요 강도다’라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있는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을 지칭합니다. 그들은 문 되신 예수를 거부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기대한 메시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했던 메시아는 정치적이고 권력적인 존재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치적, 현세적 메시아 관을 이용해 자칭 메시아라고 했던 예수 이전의 종교 지도자들 역시 절도와 강도에 해당합니다. 문이신 예수를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양의 문에 대한 두 번째의 설명은 9절 10절에 있습니다. 예수는 모든 인류 구원의 통로이십니다. 그는 하나님께로 가는 통로이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생명을 받게 되는 통로이십니다. 따라서 그로 말미암지 않는 자는 오로지 죽음과 멸망뿐입니다. 그는 양에서 생명을 주러 오신 분이며 구원을 주러 오신 분이십니다. 고로 그의 생애의 사역은 생명을 주는 일입니다.
♦목자는 목자 장이신 예수님을 만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목자의 음성을 양들이 알아듣는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양들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물음을 통해서 자신이 선한 목자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그 양들은 당신의 양들이 아니라 목자 장이신 예수께서 맡기신 양임을 명심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 양식을 취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항상 은혜와 평강으로 내 마음을 적셔 주시길 기도합니다.